추나요법이란 추나요법이란 수기법을 통해 경혈과 근육의 압통점, 척추 및 전신의 관절 등을 조절하여 인체의 생리, 병리적 상황을 호전시킴으로써 치료효과를 거두는 것이다.
오랫동안 잘못된 자세를 취하게 되면 인체의 근육뿐만 아니라 척추 주위의 인대와 신경 등 조직에 많은 부하를 가져오므로 여러 가지 척추 질환과 통증의 원인이 되며, 심한 경우 척추관절의 이탈구와 비뚤어짐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때 추나치료를 시술하여 이러한 부정형을 바로 잡아주어야 한다.
또한, 척추의 주위에는 체내의 오장육부와 연결되어 있는 신경의 가지가 분포 되어있고, 한의학의 경락학적 관점에서도 목뼈에서부터 허리뼈 및 꼬리뼈에 이르기까지 척추의 주위에는 체내 오장육부와 반응하는 경혈이 존재하고 있어 척추주위 근육의 약화는 내과적인 인체 오장육부의 불균형까지도 유발시키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내과적인 질병들도 추나치료의 대상이 된다.
추나치료 장점 추나요법은 보통 소염, 진통의 효과에 그치는 일반 약물과는 달리 구조적인 치료를 가능케 하는 것으로 아탈구(Subluxation)되어 있는 척추 및 제반 관절의 교정을 도와 보다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과 부작용이 매우 적다는 장점이 있다.
척추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상생활에서의 자세의 교정이 필요한데, 의자에 앉을 때에는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밀착시켜 안으며, 비스듬히 앉는 습관을 버리고, 뒷주머니에 지갑이나 핸드폰 등을 넣고 의자에 안는 경우 골반의 비대칭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삼가해야 한다.
또한, 수면시 베개는 낮고 넓은 것으로 어깨선까지 밀착하여 베는 것이 바람직하며, 근육의 이완을 위한 간단한 체조와 쌓여 있는 일과를 잠시라도 접어두고 여유로운 산책을 하는 것, 편측의 운동이 아닌 수영과 같이 대칭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체조와 같은 스트레칭법은 근육의 이완에 많은 효과가 있으므로 훌륭한 치료법이 될 수 있다.
깍지끼고 기지개 젖히기 바로 누워서 발등을 젖혀 아킬레스건을 늘림과 동시에 허리를 펴고 숨을 들이마시면서 천천히 전신을 신전한다.
배근 늘리기 및 골반이완 왼무릎을 가슴에 바짝 닿게 한다(좌, 우 교대).한다리 및 양다리를 수직으로 들고 실시할 수 있다.
배근 늘리기 (양다리를 껴안은 자세로) 양무릎이 가슴에 닿도록 양손으로 정강이를 바짝 끌어당겨 20회 정도 지속한다.
허리비틀기 위를 보고 누워 상체는 그대로 두고, 허리 아랫 부분을 비튼다. 이때 숨을 크게 쉬면서 한쪽 다리를 들어 다른쪽 다리와 교차되도록 내리면서 허리를 비튼다(좌우 교대). 머리는 반대편으로 향한다.
허리들어내리기 누워서 양쪽 무릎을 90˚세우고 엉덩이를 든 다음 힘을 빼고 바닥에 쿵 내린다.
머리 들어 올리기 어깨를 위아래로 으쓱으쓱해주고 앞아래, 뒤아래로 돌려준다.
목 옆으로 구부려 당겨주기 한손으로 옆머리를 부드럽게 잡고, 다른 한손은 등뒤에 놓는다. 머리를 잡은 손으로 머리를 옆으로 구부려 당겨지는 느낌이 있도록 기울여준다.
구석에서 어깨펴기 벽의 구석에 서서 어깨 정도 높이로 팔을 올려서 집는다. 발은 30cm정도 벌린다. 앞으로 기댄 상태에서 팔굽혀펴기를 한다.
목 움츠리기 머리를 앞으로 내밀었다 뒤로 당긴다. 눈과 턱은 정면을 보도록 똑바로 한다.
팔 잡아당기면서 목 기울이기 손목을 잡아 아래로 당기면서 반대측 머리는 부드럽게 옆으로 기울인다.
반드시 누워서 잘 때 엎드려서 자는 것은 가장 나쁜 자세로 목이 장시간 한쪽으로만 돌려진 상태가 되어 목에 통증을 일으킨다. 무릎을 구부린 채 무릎 아래에 베개나 쿠션을 괴고 반듯이 누워자는 것이 가장 좋은 자세이다.
옆으로 누워 잘 때 옆으로 누워 잘 경우에는 무릎과 엉덩이를 구부리고 양 다리를 가지런히 놓는다. 무릎 사이에 쿠션을 끼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바닥에 앉을 때 바닥에 앉을 때는 등을 곧게 펴서 앉되 벽에 등을 대고 앉는 것이 체중을 분산시킬 수 있어서 좋다. 다리를 앞으로 쭉 뻗고 앉으면 쉽게 상체를 숙이게 되므로 좋지 않다.
소파에 앉을 때 소파에 앉아 책을 볼 때는 허리에 받침대를 대고 책을 적당히 올린 채 본다. 책을 무릎 위에 올려 놓고 지나치게 고개를 숙이면 목·어깨·허리에 부담이 간다.
의자에 앉을 때 의자에 앉을 때는 허리를 곧게 펴고 앉는다. 엉덩이는 깊게 들이밀고 허리를 곧게 펴서 등받이에 댄다. 다리를 꼬고 앉거나, 비스듬히 기대 앉거나, 엉덩이를 앞으로 쭉 빼고 앉으면 척추가 비뚤어진다.
물건을 들 때 물건을 들때는 허리는 편상태에서 무릎을 구부리고 물건을 몸에 바짝 붙인 다음 들어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