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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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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환은 알레르기성 습진, 소아 습진, 범발 신경 피부염 등으로 불리는 질환으로 유아 습진에서부터 소년기, 사춘기, 성인에 나타나는 전형적 태선화 피부염에까지 이르는 임상 및 조직학적 진행 과정을 보여주는 임상 범주의 질환입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심한 가려움증을 가지는 재발성 만성 피부염이며 나이에 따라 특징적인 형태와 분포를 보입니다. 유전적 소인이 있어서 아토피성 피부염, 천식이나 알레르기성 비염 같은 알레르기 질환이 환자 자신이나 가족에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다.

증상이 만성적으로 계속 나타나는 것이 특징인데, 10년 이상 계속 되는 일도 많고, 가려움이 심한것도 특징입니다.

심한 가려움 때문에 차분히 공부할 수 없는 어린이도 있을 정도이며, 긁으면 그 자리가 코 끼리의 피부처럼 되어서(태선화) 더욱 더 가려워지는 악순환이 일어납니다. 이는 매우 흔한 피부병으로서 어린이의 약 10~15%가 아토피성 피부염을 가지고 아토피성 피부염있으며, 75%의 환자가 1세 이전에 발생됩니다.

원인과 증상


원인 면역반응의 과잉반응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이 질환의 원인은 자세히 알려지지 않으나, 이 질환의 원인으로는 현재까지 IgE 증가에 따른 면역학적 결핍에 의하거나, T림프구의 기능적 결여, 피부에 존재하는 -adrenergic 수용체의 차단 등에 의한다는 등의 여러가지 설이 있다.
그러나 이 아토피피부염을 가진 환자나 그 가족중에 기관지천식 혹은 알레르기성 비염등 의 발생이 많은 사실로 미루어 알레르기가 깊이 관계되어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유전적인 경우가 많고, 면역계 결핍과 관련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의학에선 이 병의 원인을 열기와 습기가 서로 교차해서 피부경락의 기혈 흐름을 막았을 때, 혈액 속에 어혈이 쌓여 혈액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거나 수분이 부족해졌을 때 등으로 구별하고 있습니다.

  • 유발인자
  • 건초열, 천식
  • 음식물에 대한 알레르기
  • 가족중에서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다른 알레르기성 질환이 있는 경우
  • 스트레스 : 스트레스가 있으면 가려움증과 발진이 증가
  • 면역기능 억제제를 사용하는 경우
  • 증상
  • 팔꿈치, 무릎, 목, 얼굴, 손, 발, 사타구니, 생식기, 항문주변과 같이 피부가 주름지고, 항상 습기에 찬 부분에 발적이 생기고 가려움
  • 환부가 건조해지고 딱딱해짐
  • 무의식적으로 환부를 긁음
  • 가려움증으로 인한 수면부족으로 만성적인 피로 쌓임
  • 가려움증으로 인한 수면부족으로 만성적인 피로 쌓임
  • 유아기 생후 2개월부터 2년사이에 양볼에 소양성 홍반으로 나타납니다.
  • 습윤형 나타나는 임상양상에 의해 삼출이 심하거나 가피, 농포, 침윤성 병변을 보임
  • 지루형 각질박탈이 일어나서 인설등이 떨어짐
  • 건조형 피부가 지나치게 건조하여 습진화됨

이들 환자는 면역학적 특성과 특이한 혈관 반응 및 병원균의 감염이 잘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환자는 체질적으로 알레르기를 잘 일으켜서 생후 1년이내에 시작되는 습진은 음식물이, 2년 이후에 처음 발진이 시작되었다면 꽃가루, 양모, 개털, 고양이털, 새털 등 외부요인에 의해 피부병변이 악화되는 경우를 흔히 관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봄철에는 바람, 건조한 날씨 등과 아울러 이러한 항원에 의해 피부병변이 악화되는 수가 많습니다.

  • 1세 이하

    주로 볼과 귀 언저리에 적색의 피부 발진이 생겨 등과 다리 앞부분으로 번져갑니다. 주로 팔꿈치와 무릎의 접히는 부위, 그리고 목의 옆쪽에 생겨 긁으면 발진이 더욱 악화되며 심하게 긁으면 피부 표면이 떨어져 나가기도 하고 때론 딱지가 생기며 주로 살과 살이 맞닿는 부위에 마찰횟수가 많은 부위에 발생합니다.

  • 소아기

    동일한 장소에, 진물이 적고 보다 건조한 병변 겸 구진형으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으며 유아기 습진보다 다소 경미한 급성 병변을 보입니다. 감염에 대한 감수성이 예민해 범발성 단순포진이나 종두 바이러스 감염이 흔히 발생한다.

  • 사춘기 및 성인기

    동일한 장소에, 진물이 적고 보다 건조한 병변 겸 구진형으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으며 유아기 습진보다 다소 경미한 급성 병변을 보입니다. 감염에 대한 감수성이 예민해 범발성 단순포진이나 종두 바이러스 감염이 흔히 발생한다.

  • 합병증
  • 환부에 이차적으로 세균감염
  • 약물 부작용에 대한 감수성이 증가
  • 곰팡이류, 바이러스등의 감염에 대한 저항력 감소
  • 긁어서 생긴 상처가 없어지지 않음

예방 및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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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방 및 치료시 관리방법
  • 01

    겨울철 피부건조와 여름철 땀은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온도와 습도를 잘 맞춰 최적의 피부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세요.

  • 02

    세균이나 감염을 주의하세요. 특히 가려우면 아이들은 더러운 손으로 막 긁게되죠. 따라서 청결은 필수입니다.

  • 03

    아토피성 피부는 쉽게 자극을 받기 때문에 강한 비누는 사용하지 마세요.


  • 04

    되도록 긁는 자극은 피해주세요. 이런 피부는 정상보다 피부가 건조해 더 가려움을 느끼고 자극이 심해져 긁으면 긁을수록 피부가 두꺼워 집니다. 특히 아이들은 계속 손톱을 깎아 주어 긁어서 생기는 자극을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 05

    달걀, 우유, 조개류, 땅콩, 코코아, 초콜렛, 돼지 고기 등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쉬운 식품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 06

    의류는 되도록 면을 애용하세요. 화학 섬유로 인한 가려움증도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한방치료법 이 병의 원인을 열기와 습기가 서로 교차해서 피부경락의 기혈 흐름을 막았을 때, 혈액 속에 어혈이 쌓여 혈액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거나 수분이 부족해졌을 때 등으로 구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한방 치료법은 주로 몸속의 열독(熱毒)과 습독(濕毒)을 없애주는 방법으로 치료합니다.

  • 유아 및 소아

    어떠한 외부 자극도 병변을 발생케하는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급 격한 온도의 변화, 지나친 목욕, 심하게 피부를 문지르는 행위, 약제가 포함된 어린이용 기름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병변을 긁지 않도록 보호해주며 올리브유를 솜에 적셔 문지르지 말고 가볍게 두드리면서 부위를 깨끗이 하는것이 좋습니다.

  • 성인

    정신적 긴장이 병변을 악화시킨다는 사실을 알도록 하며, 정서적 긴장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접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춥거나 더운 것을 피하고 비누나 친수연고, 모직옷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방치료의 장점은 병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것에 있으며 치료 방법은 적절한 식이 조절과 함께 한약의 복용과 인체에 해가 안되는 순수 한방약제로 만든 외용연고를 사용하는 것입니다.